신임 이사장 이성만 장로ㆍ총장서리 신동작 목사 취임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05.03.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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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공보 : 제2501호. 발행일 2005년 03월 01일 * 글쓴이:신동하 * 조회: 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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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 신임 이사장 이성만 장로ㆍ총장서리 신동작 목사 취임
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 및 총장 이ㆍ취(부)임식이 지난달 24일 동 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식은 이사장직과 총장직을 이임하는 정종성장로(가나안교회)와 김창인목사(증경총회장ㆍ광성교회 원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후임 이사장과 총장서리로 선임된 이성만장로(은성교회)와 신동작목사(백양로교회)를 각각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예식에는 학교 관계자와 동문 및 부산 경남 울산지역 7개 노회 관계자 등 내외빈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 최임경목사(진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식에서 부총회장 안영로목사(광주서남교회)는 '하나님께 협력하는 사람'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전임 이사장과 총장의 아름다운 협력이 부산장신대학교의 발전을 가져왔다"며 "후임자들도 빛나는 대를 이어 인내하고 협력하며 학교를 이끌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사장 이ㆍ취임식이 진행돼 전임 이사장 정종성장로가 "부산장신대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지역 노회와 기관들의 도움이 컸기에 감사하다"는 이임사를, 후임으로 제3대 이사장에 선임된 이성만장로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조용히 묵상하며 주어진 직분을 섬기겠다"는 취임사를 각각 전했다. 이사장 이ㆍ취임식 후에는 초대 총장으로 취임해 4년간 무보수로 직무를 수행했던 김창인목사의 이임식 및 명예총장 추대식이 있었다. 이날 "7년간 학장과 총장으로 봉사한 뒤 물러나게 됐는데, 훌륭한 후임 총장을 모시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김창인목사는 정종성장로와 함께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회장 명의의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굨 제2대 총장서리 신동작목사는 이날 부임사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영적 사관학교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총장서리는 오는 9월 총회에서 인준후 정식 취임하게 된다. 한편 전 이사 이만규목사(수안교회)와 한동대 총장 김영길박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고, 전 학장 조희제목사가 축도했다. 신동하 sdh@kidokongbo.com
◈ "협력 통한 지속적 성장 소망" 명예총장에 추대된 초대총장 김창인 목사
"몸은 떠나지만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까지야 떠나겠습니까. 교수와 교직원, 재학생과 동문들이 후임 총장을 도와 지속적으로 학교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산장신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취임해 4년간 직무를 수행했던 김창인목사(증경총회장ㆍ광성교회 원로)가 2월 24일 총장직을 이임했다. 김 목사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지만,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명예총장에 추대됐다. 김 목사는 이임사에서 "복된 만남이 있는가 하면 화(禍)가 되는 만남이 있고, 깊은 만남이 있으면 얕은 만남이 있으며, 긴 만남이 있다면 짧은 만남도 있다"면서, "총장직을 수행하며 소중하고 복된 만남을 많이 가졌다"고 말했다. 부산장신대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김 목사는 이임식 후 기자와 따로 만난 자리에서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이북에서 피난 내려와 부산신학교(현 부산장신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이사를 거쳐 학장을 3년간 지낸 뒤 4년제 대학 인가 후 급여를 일체 받지 않고 4년동안 총장직을 수행한 김 목사는 재임 기간 학생과 교수 등 구성원들의 연구 및 교육수준 향상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부로부터 4년제 대학 인가를 받는 데 산파역을 맡았고, 지방 신학대의 위기 상황 속에서 부산장신대의 김해 시대를 열어 학교를 안정적으로 정착화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대해 김 목사는 "전임 이사장 정종성장로를 비롯한 이사진들과 학교 관계자들, 광성교회 당회원들을 비롯한 교인들의 협조와 신뢰가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지 않다"고 전하며, 후임 신동작목사에 대해 "은혜와 진리를 두루 갖춘 목회자로 지방 신학대의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굨 이어 "아쉬움도 있지만 재임 기간 부족했던 부분은 후임 총장께서 잘 채워주시리라 믿는다"며 말을 맺었다. sdh@kidokongbo.com
◈ "선교ㆍ연구 중심 대학으로 육성" 신임 총장서리에 선출된 신동작 목사
"교육 기반은 충분히 조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현장실습을 늘리고 기초교육 강화를 통해 선교와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육성시키겠습니다." 부산장신대학교 제2대 총장(서리)에 선출된 신동작목사가 지난달 24일 부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총장직 업무를 시작했다. 최근까지 19년째 부산동노회 백양로교회를 시무했던 신 총장서리는 교인들의 아쉬움과 안정적인 목회활동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신 총장서리는 "전신인 장로회부산신학교에서 교수와 교무과장을 역임했기에 학교 행정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다"며 "책임감을 갖고 학교를 잘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 총장서리는 현 학교 상황에 대해 4년제 인가 후 총회 직영신학대학으로 허락받고 각종 교육평가에서 우수한 학교로 지정되는 등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지금부터는 내실을 기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진단했다굨 이를 위해 우선 학생들이 사명감을 갖고 학업에 임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굨 그 첫 단계로 모든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액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굨 또한 학생들이 재학 중 선교지에 최소 한 번이라도 방문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굨 이론 뿐아니라 현장실습도 강화해 졸업 후 목회 현장에서의 적응 능력을 높이겠다는 것굨 신 총장서리는 지방 신학대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맨' 총장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부산장신대가 부산 경남 울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이기에 해당 노회와 교회들을 두루 돌며 "대학 발전기금 모금과 훌륭한 목회자 배출을 위해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신 총장서리는 장로회부산신학교와 장신대, 단국대 사학과(문학사)를 졸업한 후 부산대에서 교육학석사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에서 목회학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마산 창신고에서 교목으로 시작해 부산 수정교회와 새길교회를 거쳐 백양로교회에서 시무했으며, 지난해 부산동노회장을 지냈다. sdh@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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