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1일 토요일
[한국기독신문]부산장신대 사립학교 최초 '반값 등록금' 시행
■ 2013년 입학생부터 단계적으로
■ 기숙사비 4년 전액 무료, 해외어학연수도 전액 지원
부산장신대(최무열 총장)가 2013년부터 사립학교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시행한다. 최무열 총장은 “2013년 신입생부터 반값 등록금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016년이 되면 재학생 전부가 지금의 등록금 반값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는 대학은 국립인 서울시립대가 유일하다. 부산장신대가 2013년부터 반값 등록금을 시행할 경우 사립학교로 최초이며, 실제 등록금은 약 1백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최무열 총장은 “반값 등록금과 더불어 4년간 기숙사비도 전액 무료이고, 학생들의 해외어학연수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며 “특히 농어촌 지역 목회자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장신대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교과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교단 산하 신학교 중 평가 1위, 부울경 대학중 취업률 1위(졸업자 1000명 미만 학교)를 기록하고 있다. 최 총장은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하면서 “한때 대학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교수와 직원들이 하나되어 대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교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장신대학교는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 계획으로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과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위한 사회교육원,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지역교회를 위한 체육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 총장은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는데, 대학이 현상유지만 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영성있고, 실력있는 목회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켜봐달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상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