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부산장신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주년을 맞이할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였습니다.
부산장신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로서 마련된 ‘후원감사의 밤’은 최무열·허원구 목사를 비롯한 전직 부산장신대 총장과 이종삼 목사(現 부산장신대 이사장) 등 약 2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호텔 대청홀(부산 동래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최무열 목사의 ‘아니, 이렇게 똑같을 수가?’ 설교로 1부 예배가 이루어졌고, 2부 순서에서는 부산장신대학교 70주년을 축하하는 하남수 목사(동부지역노회장협의회 회장)와 신용부 장로(영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2부 순서의 비전선포식을 통해, 천병석 총장은 ‘맑게, 밝게, 새롭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부산장신대 100주년을 맞이할 부산장신대학교의 굳건한 전략과 비전을 약속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부산장신대학교는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참여한 동문들과 기관 및 개인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행사 참석자들의 후원 사전약정과 현장약정을 통해 부산장신대학교의 비전을 실현할 도움닫기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주은혜림교회(오승자 목사)를 비롯한 부울경 및 전국 각지의 교회 와 영남지역 7개 노회, (주)보은금속 등 유수의 기관과 인사들이 부산장신대학교 후원 약정서를 전달하였고, 당일 현장약정으로만 약 1억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 약정되었습니다.

이종삼 이사장(갈릴리교회 담임목사)은 행사 참석자들뿐만 아니라 부산장신대학교 동문들과 학생,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며, 세상 열방을 향한 부산장신대학교 100년의 비전을 격려했고, 그 이후의 헌신에 대한 약속을 끝으로 후원의 밤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