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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U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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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35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15) 자립 복지 꿈꾸며 목공회사 설립… 판로 없어 망할 뻔...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2022.07.15 / 황미숙
    나는 복지 사업을 한다면서 여기저기에 도움을 구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립 복지를 꿈꾼 이유다. 이 연장 선상에서 목공회사를 설립하기로 마음먹고 경남 고성군의 깊은 산 중에 중소기업 대출 10억원을 받아 공장을 마련했다. 회사 이름은 ‘요셉’이었다.가구를 만들어 대우조선이 만드는 대형 선박에 납품하는 게 목적이었다. 마침 친구가 실력 좋은 목수여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웬만큼 있었다. 납품이 문제였다. 평소 알고 지내던 대우조선 전무님을...
  • No.34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14) 혐오시설이라며 반대하던 면민들, 반색하며 “짝짝짝"...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2022.07.14 / 황미숙
    만약 대출을 받지 못했으면 요양병원은 부도를 피할 수 없었다. 요양병원이 부도로 넘어가면 기존에 운영하던 요양원과 양로원 모두 피해를 볼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대출의 길이 열리면서 결국 요양병원이 무사히 문을 열게 됐다. 사실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이 벌어진 셈이었다. 만약 서울 종로 예장통합 총회에서 열린 전국 노회장 모임에 가지 않았다면, 그리고 거기서 OO은행장을 소개해 준 고마운 장로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면 지금도 오금이...
  • No.33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13) 280병상 규모 요양병원 건축… 대출 막혀 부도 위기...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2022.07.14 / 황미숙
    요양원을 세우고 나니 요양병원이 가까이 없다는 게 무척 아쉬웠다. 간단한 검진을 받으려 해도 30㎞ 떨어진 곳까지 가야 했다. 왕복 60㎞ 거리는 어르신들에게 큰 무리였다.고심 끝에 요양병원을 세우기로 했다. 거제의 교회가 양로원과 요양원 세운 것도 벅찬데 요양병원이라니. 직원들까지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요양병원은 요양원 옆 9917㎡(3000평) 넓이의 부지에 짓기로 했다. 연중 온...
  • No.32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12) 노인 요양원 열자 진료 사각지대 어르신들 문전성시...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 2022.07.14 / 황미숙
    거제에 처음 생긴 무료 양로원의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어려운 점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어르신이 아플 때마다 너무 먼 곳의 병원까지 가야 했던 점이 고역이었다. 병원은 양로원에서 30㎞ 떨어진 하동에 있었다. 적지 않은 어르신들이 오가는 길에 멀미를 하셨다. 간단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다 더 큰 병을 얻을 것만 같았다. 내부에서는 요양원을 함께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요양원은 환자를 수용해 요양할 수 있도록 시설...
  • No.31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11) ‘거제 사랑의 집’ 개원… 소외된 어르신들 보살펴...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 2022.07.14 / 황미숙
    1999년부터 어르신들을 돌아보게 됐다. 당시 언론에서는 “우리나라 노인 비율이 전체 인구 대비 7%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는 뉴스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고령화 사회란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7%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90년까지만 해도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5.1%에 불과했지만 노인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불과 45년 뒤인 2067년이면 49.5%가 노인이라는 충격적인 데이터까지 나왔다.9...
  • No.30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10) ‘4대 사역’과 ‘희망의 신학’ 보며 내일의 희망 꿈꿔...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2022.07.14 / 황미숙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 9:35)마태복음의 말씀 속에는 복음전파와 구제, 교육과 치료라는 예수님의 4대 사역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내 목회의 길잡이가 된 말씀들이다. 예수님은 공생애...
  • No.29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9) 거제 경실련과 지역신문 창간… 시민 사회와 함께 성장...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2022.07.14 / 황미숙
    1989년 대우조선은 노사 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당시 김우중 회장이 거제에 1년 넘도록 상주하면서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노조원을 만났던 일이 유명하다. 하지만 그때 노조의 실상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이제 막 구성을 시작했던, 연약한 조직일 뿐이었다.거제YMCA를 태동한 이후 기독교적 색채가 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설립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대우조선에 대한 거제 시민 사회의 관심을 키우기 위한 접점으로도 경실련이 ...
  • No.28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8) 거제에도 YMCA 창립… 기독 청년운동의 씨앗 뿌려...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 2022.07.14 / 황미숙
    부산에서의 10년, 그 기간은 나를 목사로 길렀다. 공부하고 기도하며 목회자의 길을 연습했던 여정이었던 셈이었다. 학교에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부산YMCA 활동을 했다.YMCA를 통해 기독 청년들이 가져야 할 세계관과 믿는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웠다. 1979년 부마 민주항쟁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와 같은 역사의 변곡점마다 YMCA는 기독교인이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길을 제시했다. 신앙이 있는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이기도 했다. ...
  • No.27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7) 목회 첫발 내디딘 제2 고향 부산 떠나 고향 거제로...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 2022.07.14 / 황미숙
    부산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꿈에 그리던 목사가 됐다. 신학교가 부산에 있었기 때문에 사역도 자연스럽게 부산에서 시작했다. 아내를 만난 것도 부산 동래중앙교회에서였다. 첫 아이도 부산에서 낳았다. 부산이 제2의 고향이 된 셈이었다.사역과 생활이 안정될수록 마음 한편이 불편해진 건 첫 약속 때문이었다. 목사가 된 뒤 거제로 돌아와 사역하겠다던 고등학생 때의 약속이었다. 85년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고민은 커졌다. 하지만 부산에서 너무 잘 적응하...
  • No.26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6) 모든 게 봄 같았던 ‘1985년’… 결혼과 득남, 목사 안수...

    이종삼 이사장 국민일보 기사 [역경의 열매](...

    / 2022.07.14 / 황미숙
    장로회신학대를 부르는 또 다른 명칭은 ‘광나루 신학교’다. 광나루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학교는 언제나 조용히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 같았다. 광나루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한 건 1982년이었다.당시는 신군부 세력이 득세하던 엄혹한 때였다. 나 또한 격랑에 빠진 일이 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에 내려갔었는데 마침 한 살 많은 사촌 형을 만났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 중 광주 사태에 관해 이야기 했었다.“광주 사태는 신군부가 정권을 빼앗기 위해 벌...